*추가
댓글들을 읽어보니 뭔가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 저는 [비보존을 추천하는게 아닙니다.] 한 회사의 주가가 제가 글을 여기 씀으로 인해 움직이는지 아니면 시장논리로 움직이는지 한번 보자는 겁니다. 1년동안 여기에 제가 회사의 내용은 올리지 않고 한 회사의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주가에 대해 저의 영향이 있는지 없는지를 지켜보자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회사에 대한 내용은 여기에 일체 안쓰고 있습니다. 암튼 이런거라고 알고만 있으세요. 그리고 주가 올라서 나타난게 아니고 삼성카드가 하도 저를 언급하고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쓴 것입니다.ㅎ

게시판에서 비보존 홍보가 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ㅎ

삼성카드가 굉장히 잘못 알고 있는게 의사 약사라고 신약개발 잘하고 아니면 못하고의 사고방식인데요. 현직자가 보면 물마시다가 뿜을만한 오늘의 유머입니다.

신라젠은 문은상 대표가 의사였으나 본인이 직접 개발했나요? 아니죠. 펙사벡이라는 물질을 다른 회사 인수하면서 가져온 것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거 가져와서 임상 진행한거고요. 대표가 직접 개발한 물질이 있으면 말 좀 해주세요.

비보존의 이두현 대표는 암젠/일라이릴리/존슨앤존슨 등의 메이저 글로벌 제약사에서 10년동안 일하면서 진통제 관련 개발업무와 함께 신약개발 방법론을 연구하신 분입니다. 이 쪽 분야 경력만 20년이죠. 심발타(뭔지 알기나 하려나ㅎ) 개발팀이었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 임상 중인 오피란제린을 직접 개발한 분입니다.

상장된 바이오텍 회사 대표들 약력 찾아보세요. 의사약사랑 기타 전공 비교해보세요.ㅎ

그리고 비보존을 까려거든 비보존에 누가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지 한번쯤은 보고 시원하게 한번 까주세요. 머크에서 10년 일하다가 들어오고, 사노피에서 10년 일하다가 들어오고, 국가임상시험재단 다니다가 들어오고, SK바이오팜 다니다가 오는 사람들은 다 비보존으로 주가 작전치러 들어오는 사람들입니까.ㅎ

대표가 전혀 이쪽과 아무 상관 없는 양반인 걸로 아주 잘 알고 있는 삼성카드가 아래처럼 댓글 다는 거 보면 무식한 사람이 용감하다는 옛말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저한테 속고 말고가 없습니다. 투자는 본인 판단이고 제 글을 읽어도 아 이놈이 구라를 치는구나라고 생각되면 주식을 안사면 되는 것이고, 진짜라고 생각되면 주식을 사는 것이죠. 근데 보통 잘하시는 분들은 제 말도 안믿습니다. 직접 다 알아보고 사죠.

임상도 그래요. 저렇게 유의성 확보도 안됐다고 자랑하고 다니니 조금은 아는척 하는것 같은데 그럼 FDA는 얼마나 멍청하길래 유의성 확보도 안된 거지같은 물질한테 패스트트랙 지정해주고 임상 3상 승인해줍니까. 저렇게 말할 수 있는건 진통제 임상 과정을 몰라서 하는 말이니 다른 분들은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삼성카드 양반이 요새 조용히 있는 저를 왜 저렇게 안티질하고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저 사람도 저렇게는 해야 안그래도 험난한 주식시장에 근래처럼 장도 안좋은데 화풀이라도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귀엽게 넘어가줘야겠죠?ㅎ

3상도 종료됐는데 주가는 1년 반 전이네요. 기술성평가가 대수입니까. 다시 해서 통과하면 되는거죠. 기평 담당자들이 뭘 알겠습니까. 두번이나 기평 떨어진 회사는 오히려 1조5천억원 기술이전했는데요.ㅎ 중요한건 이제 LO/BT/IPO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수/바이오/KOTC 운운하는데, 회사가 투자할 가치가 있으면 코스피건 코스닥이건 장외건 하는거지 지수 따지면서 주식투자하면 언제 돈 법니까? 그러면 장외 투자하는 벤처캐피탈들은 다 개멍청이입니까. 저런식의 무논리로 주구장창 따라다니면서 안티하는 사람 치고 투자로 큰 돈 번 사람 본 적이 없습니다.ㅎ

이런건 꼭 나중에 지우더라고요. 박제해놔야됩니다.ㅎ